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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성과급 임금 인정.. 퇴직금 산정에 포함될까?

근로자의 임금 체계는 보통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됩니다. 기본급은 모두가 알다시피 ‘연봉’이라 불리는 기본 급여에 해당하는 돈. 성과급은 다시 2가지로 구분됩니다. 개인이 잘해 지급받는 ‘개인성과급’과 회사의 성과가 좋아 지급받는 ‘경영성과급’으로 나뉘죠. 과거에는 이 경영성과급이 경영상 이익이 났을 때 시혜적으로 지급한다는 이유로 임금이 아니라는 견해(판례)가 강했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되거나 기업 전체의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근로자에게 주지

1년 근무하면 받던 연차수당, 이제는 안된다?

간단하고 명확한 사실인 것 같은데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숫자’의 영역에서는 전혀 안 그럴 것 같은데, 의외로 그런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한 달 뒤에 보자.”라고 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누군가는 정확히 ‘31일’ 뒤에 보자고 생각할 거고, 누군가는 ‘다음 달 같은 요일’에 보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법리 해석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문제입니다.